광주광역시청사. 사진=광주시 제공
23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노사동반센터 건립 사업이 정부의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
광주형 일자리 부지인 빛그린산단에 들어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근로자 복지 사업의 거점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2021년 완성차 공장이 들어서고 2022년 6월까지 건립될 예정이다. 센터는 노사문화 정착, 갈등 예방·중재·조정의 거점이자 산업·고용·복지를 연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센터는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연구, 교육, 체험, 홍보 등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새로운 노사관계 모델을 구축하는 기능도 수행한다.
장익창 기자 sanbad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