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정형석 부산경남지역본부장(왼쪽)과 부산문화회관 이용관 대표이사(오른쪽)가 협약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정형석)는 지난 8월 30일 부경본부 대회의실에서 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이용관)과 ‘문화예술 나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문화예술 나눔사업’은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가치실현을 위해 양 기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소외 아동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교육후원 프로그램을 추진하는데 목적이 있다.
구체적인 협약사항으로는 △소외계층 어린이 대상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후원, △양 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및 활동에 대한 상호 홍보 및 지원, △사회공헌 관련 파트너쉽 유지 등을 담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마사회와 부산문화회관은 하반기 동안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드림-마(Dream馬) 어린이 합창단(가칭)’을 창설하고, 아이들에게 배움의 장, 재능표현의 장을 적극적으로 만들어 줄 계획이다.
선정된 어린이합창단은 약 3개월간의 전문교육을 거쳐 ‘부산문화회관 송년음악회 축하공연’ 등 무대에 서게 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정형석 부산경남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문화적으로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할수 있는 문화예술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마사회 역시 사회적 약자와의 아름다운 동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문화회관 이용관 대표이사는 “한국마사회와 함께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교육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대할 것”이라며 “사회적 가치 창출 실현에 함께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항 개항 이래 최대 컨테이너선 입항
지난 8월 31일 부산항에 입항한 세계 2위 컨테이너 선사인 스위스 MSC사의 이사벨라(MSC ISABELLA)호.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지난 8월 31일 세계 2위 컨테이너 선사인 스위스 MSC사의 이사벨라(MSC ISABELLA)호가 부산항에 처음 입항했다고 1일 밝혔다.
MSC사의 이사벨라 호는 길이 400미터, 폭 61미터에 20피트 컨테이너 2만3,656개를 실을 수 있는 규모로 개항 이래 부산항에 입항하는 세계 최대 선박이다.
이 컨테이너선은 MSC사가 삼성중공업에 6척, 대우조선에 5척 각각 발주한 2만3,000TEU급 규모의 컨테이너선 11척 중 하나다.
특히 이사벨라호는 시속 15-20노트로 항해하며 배기가스 황산화물(SOx) 제거장치인 스크러버 장비가 장착되어 있는 친환경선박이다.
이사벨라호는 2M의 아시아~유럽간 스완(SWAN) 서비스에 정기적으로 투입되며 전체 운항일정은 청도-부산-닝보-얀티안-탄중팔레파스-수에즈운하-로테르담-펠릭스토우-앤트워프-로테르담-탕제르메드-알제시라스 순이다.
부산항만공사 남기찬 사장은 “2만TEU급 이상 초대형 선박들의 부산항 입항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앞으로도 초대형 선박들의 부산항 기항에 차질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항만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세계 센텀시티, 프리미엄 패딩 팝업스토어 전개
신세계 센텀시티 무스너클 매장 모습.
신세계 센텀시티는 캐나다구스, 무스너클 등 프리미엄 패딩 팝업행사를 전개한다.
몇 년 전부터 이어지는 패딩 열풍에 각 브랜드에서는 여름부터 선판매 전략을 펼치면서 패딩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패딩을 구매하는 시기 또한 앞당겨졌다.
특히 자신에게 투자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고소득층의 명품소비가 늘어나면서 고가의 프리미엄 패딩은 가을 겨울 매출견인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 관계자는 “2018년도 9월-10월 프리미엄 패딩 매출의 경우 전년 대비 37.5%의 신장세를 보였다. 이번 프리미엄 패딩 팝업행사 전개를 통해 올해 역시 매출 상승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세계 센텀시티 2층 행사장에서는 럭셔리 아웃도어브랜드 ‘캐나다구스’ 패딩을 선보이며, 1층에서는 무스너클, 5층에서는 노비스 등 프리미엄 패딩을 만날 수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27일부터 2층 행사장에서 ‘맥케이지’ 팝업스토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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