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도민상은 본상과 특별상으로 나뉜다. 본상은 시군에서 추천․선발된 지역발전에 봉사한 숨은 일꾼 23명(시군별 1명씩)에게 수여 한다. 특별상은 일자리 창출, 청년정책‧저출생극복, 관광경북, 365일 안전, 감동경북 5대 분야의 공로자에게 수여한다.
부문별 수상 후보자중 본상은 시장·군수가, 특별상은 도 실국·직속기관장등이 추천할 수 있다.
도는 다음달초 공적심사위원회를 열어 자랑스러운 도민상 23명, 특별상 5명을 선발한다.
선발기준은 공고일(9월2일) 기준 3년이상 경북도내 거주자이면서 해당 지역(시군)에서 주민화합, 지역발전, 선행봉사 등의 공적이 뚜렷해 타의 모범이 되는 사람이다.
시상은 다음달 23일 경주 엑스포 백결공연장에서 열리는 ‘2019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한다.
자랑스러운 도민상은 1996년도 경상북도 개도 100주년을 맞아 제정된 제1회 도민의 날을 기념하며 23명의 도민에게 처음으로 수여된 이래 올해 2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23년동안 본상 529명, 특별상 54명등 총 583명이 자랑스러운 도민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2018년 자랑스러운 도민상은 평창 올림픽에서 큰 활약을 펼친 경북도체육회 여자 컬링팀 등 3팀의 특별상을 포함해 2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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