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구리시 청소년 미국 캐롤턴시 홈스테이 활동 시 사진. 사진=구리시청
[구리=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오는 10월 자매결연 도시인 미국 텍사스주 캐롤턴시로 홈스테이를 떠날 청소년을 9월 3일부터 11일까지 모집한다.
구리시는 캐롤턴시와 지난 2010년 청소년 교류 협정 체결 후 매년 지속적으로 홈스테이 교류 사업을 추진해왔다. 참가 청소년들은 미국의 뉴먼스미스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청소년과 1:1 결연을 통해 미국의 가정 문화를 체험하고 고등학교 수업에 참여하는 등 교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홈스테이 참가단은 구리시에 거주하는 고등학교 1학년 청소년 20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참가 희망자는 학교장 추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안승남 시장은 “인터넷으로 세계가 하나로 연결되는 시대에 국제 교류 홈스테이는 언어·문화의 차이를 가까이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에서 더 많은 청소년 국제 교류가 실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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