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희 대전지방기상청장
[대전=일요신문]육군영 기자 = 대전지방기상청은 기후변화과학 인지도 향상을 위해 ‘기후시그널 8.5 캠페인’을 오는 17일과 20일 대전 어린이회관에서 진행한다.
기상청은 교구를 이용한 기후변화 체험과 영상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기후변화 교육과 이해확산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오는 17일부터는 어린이회관 방문객을 위한 홍보부스도 같이 운영하며 기후변화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현장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한편 기상청은 이번 캠페인과는 별도로 2100년 기후를 체험을 주제로 당선된 포스터들의 전시도 진행하고 있다.
손승희 대전지방기상청장은 “다양한 교육과 자율참여 유도를 통해, 앞으로 미래를 책임지게 될 어린이들에게 기후변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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