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은 9월 17일 오전 11시 농업생명과학대학(451동 320호)에서 ‘지역농산업혁신지원센터’를 개소했다.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 농업생명과학대학(학장 심상인)은 지난 17일 오전 11시 농업생명과학대학(451동 320호)에서 ‘지역농산업혁신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심상인 학장과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최달연 기술지원국장, 진주시 농업기술센터 정현애 소장, 진주 중부농협 심철효 조합장, 진주 대곡농협 최상경 조합장 등 경남 지역 농산업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농산업혁신지원센터 운영은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진행된다. 세부 내용을 보면 지역 농산업 현장 문제점 해결과 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농산업혁신센터’ 설치-운영, 지역 농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사업 발굴 및 기술 개발, 지역 농산업 전문가 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 및 교류 활성화, 지역 농산업 발전을 위한 예비 전문 인력 농촌사회봉사활동 활성화 등이다.
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심상인 학장은 “이번 지역농산업혁신지원센터 개소로 지역 농산업의 여러 현안을 해결하고, 농산업 전문가 교류 활성화를 통해 대학과 지역이 상생하는 체계가 마련됐으면 한다. 이를 통해 경상대학교가 거점 국립대학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지역 성장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은 지역 농산업 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최고농업경영자과정, 경남귀농사관학교, 여성농업인CEO교육과정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지역 농산업 기관과의 공동 사업, 각종 농촌봉사활동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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