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서 개최한 지난 비비안 균일가 행사에서 고객들이 상품을 고르고 있다.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50억 원 상당의 속옷 물량이 대거 투입되는 ‘비비안 속옷 균일가전’이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4개점(부산본점, 광복점, 동래점, 센텀시티점)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비비안’ 속옷은 고급 원단의 소재와 다채로운 디자인으로 비너스, 와코루 등과 함께 여성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속옷 브랜드다.
연중 단 한 번 개최되는 ‘비비안 균일가전’은 팬티, 브래지어, 보정 속옷 등을 최대 8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쇼핑 기회이기 때문에 행사 첫날부터 문전성시를 이루는 것은 물론 아예 사각 장바구니를 들고 쇼핑을 즐기는 이색적인 모습을 연출하기도 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 해보다 물량을 20% 상당 추가로 마련할 예정이며, 대표 판매 품목으로는 브래지어(2만 원), 팬티(6천 원) 내의(1만 5천 원) 등이 있다.
아울러 점포별로 구매금액에 따른 사은품 및 롯데상품권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사은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손영호 파트리더는 “속옷 행사의 경우 행사 첫날 물량이 집중되어, 쇼핑을 서두르시는 고객들이 원하는 사이즈와 칼라를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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