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경남 진주시 경상대학교에서 모의면접이 진행되고 있다.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지난 18일 경남 진주시 경상대학교 GNU컨벤션센터에서 청년구직자 26명을 대상으로 실전 모의면접 클리닉을 시행했다.
이번 모의면접은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구직자들에게 실전과 같은 모의면접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구직자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의면접 참여자들은 지난 8월 남동발전에 시행한 공기업 NCS(국가직무능력표준·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기반 자기소개서 작성 특강을 통해 입사서류를 완성하고, 실전 모의면접을 통해 남동발전 채용담당자와 전문 컨설턴트로부터 맞춤 컨설팅을 받은바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이날 모의면접을 통해 취업에 대한 구직자들의 체계적인 준비를 돕고, 자기소개서 첨삭 기회를 통해 자신만의 입사서류를 완성해 실전 모의면접 및 코칭으로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는 계기를 만들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지난해 6월 진주 본사에 청년일자리지원센터를 개소하고, 1년간 취업상담, 구직활동경비지원,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년구직자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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