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월성지역본부 청정누리봉사단원들이 피해 복구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원자력환경공단 제공)
[경주=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23일 태풍 ‘타파’로 피해를 입은 방폐장 주변 인근 마을에 대한 긴급재해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공단 월성지역본부에 따르면 방폐장 인근 양북면에 위치한 봉길해수욕장 진입로 토사유입 및 시설물 파괴 등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공단은 월성지역본부 청정누리봉사단 등 가용인력을 동원, 해안지역 유입쓰레기를 청소하고 토사유실 진입도로 지역을 복구하는 등 봉사활동을 가졌다.
안상복 월성지역본부장은 “공단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방폐장 인근 주민들이 빠른 시일내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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