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수미네 반찬’ 캡쳐
25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 할배 특집 2주차를 맞이했다.
김수미는 “지난주는 아주 기초였어. 그런데 이렇게 하다가는 1년 가겠어. 이번엔 강도가 좀 셉니다”고 말했다.
장동민은 “선생님이 너무 빨라 선생님을 못 따라가서 종을 준비했다. 이걸 치면 속도를 느리게 하고 다시 알려줄거다”고 설명했다.
곧장 임현식이 오늘의 가마솥밥 당번으로 밥을 하게 됐다.
김수미는 “안 알려줄거다. 죽이 되면 죽을 먹고 밥이 되면 밥을 먹는거다”고 선언했다.
임현식은 신중하게 물을 추가하며 밥을 준비했다.
한편 첫 번째 반찬으로 오이무침에 도전했다.
김수미는 “오늘 같은 날 냉장고에 일주일씩 넣어둬도 좋다”며 오이 씻는 법부터 차근차근 설명을 시작했다.
굵은 소금으로 오이를 씻어야 하는데 전인권은 수도꼭지조차 틀지 못했다.
장동민이 출동해서야 드디어 인권 학생도 오이 씻기를 시작했다.
그런데 임현식은 오이가 너무 굵어 문제, 전인권도 시야가 제대로 썰지 못했다.
결국 여기저기서 종이 울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