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담기 진로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모습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21일 오후 시교육청 전략회의실에서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류위훈)와 ‘꿈을 담아내는 기업(이하 꿈담기) 진로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꿈담기’는 해당 직업이나 직종에 관심이 많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기업의 직무 중심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방송·미디어 분야의 직무중심 진로체험프로그램을 함께 개발한다.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프로그램 운영 장소와 전문 직업 멘토를 제공하고, 시교육청은 진로체험프로그램 컨설팅과 운영비를 지원한다.
앞으로 부산시교육청은 14개 우수 진로체험 기업을 발굴해 정보를 공유하고 학생들에게 특화된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변용권 중등교육과장은 “이 협약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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