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우아한 모녀’ 캡쳐
13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 8회에서 차예련은 흔들린 기차 화장실에 쓰러져 잠시 정신을 잃었다.
소리를 듣고 달려간 김흥수는 차예련을 끌어안고 의료진을 찾아 뛰어다녔다.
차예련은 금방 정신을 차렸고 뒤늦게 이 사실을 안 김흥수는 “어? 괜찮으세요?”라며 내려놨다.
걱정하는 김흥수에 차예련은 “저 좀 놀란 거 뿐이에요. 괜찮습니다”라고 말했다.
달려온 직원은 차예련에게 “이 분이 화장실에 갇힌거 구하셨어요”라고 전해줬다.
김흥수는 차예련의 책까지 전해줬다.
차예련은 “저도 모르는 사이에 신세를 많이 졌네요”라고 인사했다.
김흥수는 “고마우면 서울 가서 물이라도 한 잔 사던지요”라고 말했고 차예련은 “술은 어때요”라고 제안했다.
차예련의 밝은 미소를 본 김흥수는 첫눈에 반해 점점 빠져들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