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국방부를 비롯한 정부당국은 사고원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함께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해 연구원과 안전을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 13일 오후 대전 유성구 소재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인해 안타깝게도 연구원 한 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친 사고가 발생했다”며 “이번 사고로 희생되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한 순간에 가족을 잃은 유가족 여러분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표명했다.
아울러 “이번 사고가 발생한 국방과학연구소는 지난해 4월 시험 중 화재가 발생해 시설이 파손된 사고가 있었으며, 같은 해 6월에도 실험실 냉장고에서 불이 나 소방대가 출동하는 화재사고가 일어난 바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방과학연구소의 경우 군용 병기와 장비 등 위험물을 조사, 연구하는 곳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는 기관임에도 반복적인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연구원은 물론 지역사회에서도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ilyo08@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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