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김해시장은 15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2019 영호남 가야문화권 한마당 행사에 참석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15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 제24차 정례회의와 2019 영호남 가야문화권 한마당 행사에 참석했다.
허 시장은 지역 수출기업의 인도, 중동시장 개척을 위해 무역사절단을 이끌고 지난 7일 출국해 14일 귀국하자마자 다음날 열린 이번 행사에 참여해 가야문화권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열정을 나타냈다.
제24차 정례회의에서는 지난 4월 4일 김해시(국립김해박물관)에서 열린 제23차 회의 결과와 행정협의회 전담조직 설치, 가야 대외교류 연관지역 답사, 진주시 추가 영입, 2020년 협의회 행사 선정 등을 상정해 논의했다.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는 가야문화 공유를 통한 영호남 공존과 상생의 국민 대통합 실현을 위해 2005년 2월 10개 시·군에서 출발해 현재 5개 시·도 25개 시·군으로 확대됐으며 김해시는 2017년 8월에 가입했다.
이와 함께 이날부터 3일간 국립중앙박물관 야외마당 일원에서 2019 영호남 가야문화권 한마당 행사가 ‘GAYA, 함께 gaya해’를 주제로 열려 가야문화권 복원사업의 전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한다.
이 행사는 경남·경북·전북 3개도와 가야문화권 시장군수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신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공동 주관한다.
한마당 행사 첫날 오후 2시 개막식에는 경북·경남·전북도지사, 가야문화권 국회의원, 문화재청장, 국립중앙박물관장, 가야문화권 시장군수협의회 소속 25개 시·군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 사흘간 김해 대성동고분박물관 등 지자체 소속 가야전문박물관 참여 가야문화체험관, 가야유물 3D 홀로그램 유물관, 가야문화유산 영상관, 가야문화권 발전포럼, 문화공연, 통합홍보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과 흡연·음주 예방 캠페인
김해시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15일 흡연·음주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김해시는 15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경남도, 렛츠런파크 관계자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흡연·음주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흡연과 음주의 나쁜 점을 홍보하는 동시에 이동금연클리닉, 절주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또 금연지도원이 금연구역 흡연행위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금연지도를 함께 실시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가족단위 고객이 많은 곳으로 간접흡연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여러 공간에 나눠져 있던 흡연공간을 한쪽에 모았다.
이종학 김해시보건소장은 “렛츠런파크처럼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은 곳에서는 금연하는 것이 서로에 대한 배려”라며 “간접흡연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금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