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는 15일 ALL ONE 경남! 외환파생상품 전략회를 가졌다.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김한술)는 15일 경남본부에서 도내외환팀장과 여신심사역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환파생상품 판매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ALL ONE 경남! 외환파생상품 전략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최근 시중은행에서 불거진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DLS 및 DLF)과 관련해 외환파생상품의 불완전판매 예방 방안을 모색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투자정보 확인 및 거래적합성 평가 등 표준 판매절차 준수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외환파생상품의 최근 트렌드 및 ‘20년 환율 전망 등 수출입기업 고객의 자산 극대화를 위한 마케팅 역량 향상 교육도 병행했다.
김한술 본부장은 “외환파생상품에 대해 선제적으로 불완전판매를 예방하고자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한편, 고객의 환헤지 니즈 충족은 물론 보다 수준 높은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사천 곤명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준공
사천 곤명농협은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15일 준공했다.
사천시(시장 송도근)와 곤명농협(조합장 김상규)은 15일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상규 조합장을 비롯한 600여명의 조합원과 송도근 사천시장, 여상규 국회의원, 김원석 농협경제지주대표, 여일구 경남농협경제부본부장, 서준호 NH농협사천시지부장과 관내 및 관외 지역농축협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곤명농협 APC는 시비등 25억원과 자부담 35억원(부지대금포함) 등 모두 60억원을 들여 7,575㎡(2,291평)부지에 건축 연면적 2,834㎡(857평) 규모로 1일 15톤가량의 딸기, 대추방울토마토 10톤, 매실 10톤, 감선별 7톤, 밤선별 7톤 등을 선별할 수 있는 첨단 자동선별기와 포장기기가 설치돼 있으며, 집하·선별장, 저온저장고, 회의실 등 조합원들이 용도에 따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송도근 시장은 “우리 농업이 고령화와 인력부족으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공동출하 등 조직화와 규모화로 경쟁력을 키우고 소득을 높여 행복한 사천농업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김상규 조합장은 “농가 숙원사업이던 APC의 최첨단 현대화시설을 갖춰 우리 농산물의 부가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곤명농협은 농민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면서 협동조합본연의 역할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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