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2019 나눔캠페인’ 출범식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시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20일 동성로에서 ‘희망 2020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갖고 내년 1월말까지 나눔 대장정을 이어간다.
올해 목표 모금액은 100억 2000만원이며 슬로건은 ‘나눔으로 행복한 대구’이다.
대구 기부문화 일번지인 동성로 구 중앙치안센터 앞에 세우는 ‘사랑의 온도탑’은 1억원이 모일 때 마다 1도씩 올라가게 된다.
나눔 캠페인 기간 동안에는 개인 정기기부인 ‘착한 대구 캠페인 착!착!착!착!’과 1년 이내 100만원 이상 기부인 ‘나눔리더’, 각종 협회나 모임 등의 단체가 1000만원 이상 성금 기탁 또는 3년 내 약정인 ‘나눔리더스클럽’ 등 다양한 기부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억원 이상 기부하는 개인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143호 회원도 기다린다.
기업들에게는 제품에 사랑의 열매를 달고 판매하는 착한소비(CRM : Cause-Related Marketing) 등 기부를 제안한다.
기부 참여는 대구 사랑의 열매 모금함이나 홈페이지, 사랑의 계좌,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방송사 등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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