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정상래)는 늦가을 은행나무와 단풍이 절정을 맞아 이달 말까지 은행나무 낙엽거리(사진)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늦가을 녹지대 은행나무 거리를 특화해 상록구 이동 녹지대 내 황토십리길 150m 구간에 낙엽거리를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 낙엽을 밟으며 옛 정취를 느끼고 가족 친구 연인들이 추억할 수 있는 포토존도 함께 마련해 운영중이다.
상록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가로수 및 녹지대 수목관리에 노력하고 있다”며 “늦가을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낙엽거리를 보고 걸으며 시민들이 추억의 시간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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