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김희준 기자 =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은 매장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매장관리 모바일 앱 ‘썸스토어’를 출시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썸스토어’는 개인 및 법인, 소상공인의 매장 관리에 필요한 업무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 서비스로 ▲결제수단별 매출조회 및 주간별 매출요약 보고서 ▲가맹점 결제 데이터 기반 고객 분석 및 타겟 마케팅 ▲신용카드 매출 입금 예정 금액 조회 ▲전은행 계좌조회 ▲썸패스 가맹점 모바일 가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법인 대표자, 개인사업자 및 ‘썸스토어’에 가입한 기업체에 속한 직원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개인사업자의 경우 ‘썸스토어’ 모바일 앱에서 ‘썸패스 가맹점’도 가입할 수 있다.
모바일 PLAY스토어 또는 APP스토어에서 ‘썸스토어’를 검색하고 다운로드 및 설치 후 회원가입을 하면 이용 가능하다.
부산은행 한정욱 D-IT 그룹장은 “이번에 출시한 ‘썸스토어’ 모바일 앱이 지역 소상공인의 매장관리에 실질적이 도움이 되는 서비스가 되길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지역과 상생하고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과 가치를 더하는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 1일 ㈜푸른밤과 ‘소상공인 모바일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핀테크 제휴 금융상품 및 모바일 서비스를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푸른밤은 근거리 무선통신기술(Beacon)을 이용해 모바일로 출퇴근 시간을 체크할 수 있는 ‘알밤’을 서비스하는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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