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신 부산지방국세청장 관내 全 세무서를 방문했다.
[부산=일요신문] 김희준 기자 = 이동신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취임 이후 납세자와의 간담회 등 바쁜 외부 일정속에서도 일선 직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지난 7월 23일 해운대세무서를 찾은 이후 이달 21일 거창세무서를 마지막으로 부산청 관내 18개 세무서(5개 지서 포함)를 모두 방문했다.
이동신 청장은 관서별 주요 업무 추진상황과 지역 세정현황 등을 보고 받고, 하반기 현안업무의 차질없는 집행과 연도말 마무리를 강조했다.
특히 업무보고 시에는 일선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다양한 분야의 건의사항이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면서 “세심하게 들여다보고 고민해 최대한 개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단순히 애로사항 청취에만 그치지 않고 지방청 소관부서에서 검토한 내용을 하나 하나 꼼꼼히 보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개선방안을 마련하도록 주문하고, 그 결과를 전 직원이 공유할 수 있도록 부산청 커뮤니티 ‘갈매기’에 게시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관서별로 방문을 마치면서 이동신 청장은 각 과를 일일이 찾아 직원들의 노고를 따뜻하게 보듬어줬고, 서로가 소통해 공감하고 납세자가 신뢰하는 세정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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