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2TV저녁 생생정보’ 캡처
경기 의정부에는 보기만 해도 입이 떡 벌어진다는 ‘대왕조개전골’ 맛집이 있다.
‘대왕’이라는 이름답게 키조개, 전복, 백상합, 비단가리비, 꽃게, 오징어, 문어, 새우 등 푸짐한 해물이 들어간다.
초대왕 냄비는 지름만 53cm에 달하는데 조개 9종, 해산물 5종이 더해진다.
마지막으로 랍스터까지 넣어주면 비주얼도, 맛도 왕인 대왕 조개전골이 완성된다.
시원한 육수도 일품인데 황태 대가리, 멸치, 밴댕이, 통후추, 고추씨, 무, 양파, 파뿌리, 마늘, 대파를 넣고 다시마 진액을 더하는게 비법이다.
마지막 비법은 좁쌀이다. 좁쌀을 넣어 밑국물을 하면 구수하고 감칠맛이 돈단다.
이렇게 만들어진 육수에 칼국수와 겉절이까지 먹으면 완벽한 마무리가 된다.
두 번째 찾아간 곳은 서울 영등포에 자리한 ‘4층 마라탑’ 식당이다.
고추기름에 갖가지 재료를 넣고 볶아낸 마라소스에 각종 해산물을 듬뿍 넣어 볶아낸 해산물모듬이 1층에 자리한다.
2층은 민물가재로 만든 마라룽샤, 3층은 마늘룽샤다.
마지막은 다진마늘로 풍비를 살린 마늘가리비구이가 주인공이다.
한편 이날 ‘장사의 신’ 코너에는 수원 연 매출 34억 원의 장어구이도 소개됐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