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 부산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스위트 코너(Sweet Corner)’에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디저트를, ‘맥퀸즈 라운지(McQueen’s Lounge)’에서는 페스티브 애프터눈 티세트를 선보인다.
[부산=일요신문] 김희준 기자 = 도심속 휴양지 힐튼 부산(Hilton Busan)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스위트 코너(Sweet Corner)’에서는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디저트를, ‘맥퀸즈 라운지(McQueen’s Lounge)’에서는 페스티브 애프터눈 티세트를 선보인다.
1층에 위치한 ‘스위트 코너(Sweet Corner)’ 베이커리에서는 내달 7일부터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디저트 메뉴를 만날 수 있다.
발로나 초콜릿을 이용해 더욱 깊고 진한 맛의 ‘초콜릿 퍼지 케이크’, 크리스마스 대표 케이크로, 프랑스산 엘르비르 크림과 밤 페이스트를 사용해 달콤한 밤 맛을 즐길 수 있는 ‘밤 부쉬 드 노엘’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딸기를 이용한 케이크가 풍성하다.
천겹의 잎사귀를 뜻하는 밀푀유와 딸기잼을 넣어 만들어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으로 보는 재미를 더한 ‘딸기 크리스마스 트리 밀푀유’, 아메리칸 스타일의 치즈케이크에 딸기 맛을 더해 상큼하고 묵직한 치즈 풍미가 어우러진 ‘아메리칸 딸기 치즈 케이크’ 등 총 10여가지의 연말 케이크를 마련한다.
그 밖에도 크리스마스를 연상할 수 있는 컬러풀하고 귀여운 미니 케이크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25일까지 판매되며, 구입 문의 및 사전 예약은 스위트 코너를 통해 가능하다.
‘맥퀸즈 라운지’의 시그니처인 애프터눈 티세트도 페스티브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3단의 플레이트 중, 가장 상단에는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멋을 낸 컬러풀하고 아기자기한 산타와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의 디저트와 케이크가 놓이며, 2단과 3단에는 루돌프 브라우니, 호박크림 치즈 타르트를 포함한 5종 디저트와 크로와상 샌드위치, 브리또 등의 핑거푸드도 함께 제공된다.
티세트 전에 맛볼 수 있는 ‘얼그레이 웰컴 스콘’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디저트로, 오후 시간의 여유로움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 눈으로 즐기고 맛으로 즐길 수 있는 이번 애프터눈 티 세트를 통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기간은 12월 3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진행되며, 가격은 6만5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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