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황윤철 은행장(오른쪽)이 경남경영자총협회 강태룡 회장과 ‘경남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남경영자총협회 회원사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4일 경남경영자총협회(회장 강태룡)와 ‘경남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남경영자총협회 회원사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황윤철 은행장은 본점을 방문한 경남경영자총협회 강태룡 회장과 ‘경남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남경영자총협회 회원사 금융지원 업무 협약식’을 갖고 서명했다.
경남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남경영자총협회 회원사 금융지원 업무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상호 공조 체제를 구축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여하기로 했다.
특히 BNK경남은행은 경남경영자총협회 회원사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여신ㆍ외국환 거래 수수료와 금리 우대 등 금융 지원하기로 했다..
또 경남경영자총협회 소속 회원사를 대상으로 경영컨설팅과 기술상담 등을 지원한다.
황윤철 은행장은 “경남경영자총협회 회원사에 대한 금융지원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운용하는 등 경남경영자총협회와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 이외도 경기 침체 등 각종 악재로 경영의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경남경영자총협회에 앞서 지난 10월 경상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와 ‘경남지역 상공인의 재도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피해(예상) 기업 ▲국내 소재-부품-장비 산업 분야에 해당하는 기업 ▲일자리창출 기업 ▲스타트업 기업 ▲스마트공장 구축(예정) 기업 등에 금리 등을 우대 지원하고 있다.
#BNK경남은행갤러리 ‘김점숙ㆍ오현숙 개인전’
BNK경남은행갤러리 1층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오는 20일까지 BNK경남은행갤러리 2019년 마지막 대관전시 ‘김점숙ㆍ오현숙 개인전’을 연다.
BNK경남은행갤러리 1층에 마련된 김점숙 개인전은 생활 속에서 가까이 볼 수 있는 사물을 소재로 한국의 정서를 담은 ‘달항아리’와 ‘묘작도’ 등 민화 작품 29점으로 채워졌다.
한국미술협회 이사이자 마산미술협회 회원인 김점숙 작가는 개인전과 초대전에 다수 참여하며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층 오현숙 개인전은 오색 빛깔의 색감을 간결하게 표현한 백수백복도 보자기ㆍ봉황도ㆍ책가도 등 한국화와 민화 작품 27점이 전시됐다.
특히 대표적인 작품 백수백복도 보자기는 옛 아낙네들의 주요 물품 중 하나인 보자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소망과 염원을 담아냈다.
한국 민화진흥협회 이사인 오현숙 작가는 작품 활동뿐만 아니라 각종 미술대전에서 심사위원을 맡고 있다.
사회공헌홍보부 김두용 팀장은 “올해 BNK경남은행갤러리에서는 대관전시가 열 두 번째 마련됐다. 마지막 대관전시 김점숙ㆍ오현숙 개인전은 전시 장르 가운데 유일하게 민화 장르이다. BNK경남은행갤러리에서 뛰어난 색감과 다양한 기법으로 표현된 작품들을 통해 한국 전통 민화의 아름다움을 느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점숙 작가는 “민화는 작품마다 누군가의 바람이나 소망이 담겨 있다. 많은 고객과 지역민들이 민화 작품 관람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고 내년에 바라는 일이 꼭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점숙ㆍ오현숙 개인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BNK경남은행 본점을 방문한 지역민과 고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