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포성심병원이 5일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제 8회 QI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부산=일요신문] 김희준 기자 = 구포성심병원(병원장 박시환)은 지난 5일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제8회 QI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1년 동안 병원 내 각 부서에서 업무 현장을 모니터링하고, 의료 질 및 업무 효율성의 향상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개선 방안을 세워 시행한 활동 결과에 대해 직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원내 질 향상 환자안전 위원들의 사전 심사를 거쳐 총 4개 부서가 2차 심사를 통과했고▲의무기록 사전 점검을 통한 NEDIS 충실도 향상 ▲근접오류 보고 증진을 위한 개선활동 ▲낙상 고위험 환자 낙상 예방강화 활동 ▲욕창 예방을 위한 활동 등의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본 대회는 병원장, 행정원장, QI실장, 간호부장이 현장에서 심사했으며 상장 및 상금이 모든 부서에 수여됐다.
최우수상은 ‘욕창 예방을 위한 활동’을 주제로 발표한 21병동, 우수상은 ‘낙상 고위험 환자 낙상 예방 강화 활동’을 주제로 발표한 52병동과 ‘의무기록 사전 점검을 통한 NEDIS 충실도 향상’을 주제로 발표한 응급실 그리고 장려상은 ‘근접오류 보고 증진을 위한 개선활동’을 주제로 발표한 61병동이 선정됐다.
구포성심병원 박시환 병원장은 “매년 진행할 때마다 다양하고 점점 더 높은 수준의 활동을 해내는 것이 놀랍고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여 더 큰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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