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는 지난 14일 오후 1시 핀에어와 함께 ‘부산-헬싱키’ 노선의 신규 취항을 기념해 핀란드 공식 산타클로스 초청 포토이벤트를 열었다.
[부산=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신세계 센텀시티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이해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자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지난 14일 1층 센텀광장에서는 핀에어와 함께 핀란드 공식 산타클로스를 초청해 포토이벤트를 열었다.
부산 첫 유럽 직항노선인 핀에어 ‘부산-헬싱키’ 노선의 신규 취항을 기념한 행사로 산타클로스와의 사진촬영 및 이벤트를 진행해 고객들의 즐거움 선사했다.
오는 19일부터 22일 4일간 지하 2층 중앙광장에서는 ‘생활문화전’을 열어 연말시즌 가족, 연인과 함께 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이번에 진행하는 ‘생활문화전’은 그림 중심의 아트페어에서 벗어나 공예 및 디자인 부분에서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안하며, 도자, 금속, 목공 조명 등 디자인 전반의 아트관련 미술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21일 오후 2시에는 가족, 친구, 자연 등 소소한 일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크려 독자들과 소통하는 그림작가 ‘에바 알머슨’ 작가의 사인회도 만나 볼 수 있다.
9층 문화홀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공연도 준비했다. 오는 21일부터 25일(24일 제외)까지 성탄특집 ‘루돌프와 산타클로스’ 어린이 공연(유료)을 진행한다.
캐롤 속에 담긴 의미를 아이들이 산타클로스와 루돌프를 통해 쉽게 배우고 다양한 캐롤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해 크리스마스의 흥겨움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
특히 25일 크리스마스 당일 5시 공연은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 한해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증정된다.(13일부터 접수/조기마감가능)
한편, 신세계 센텀시티 센텀광장에서는 불가리와 함께 총 1만여 개의 전구로 장식된 지름 4.25m, 높이 9.3m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 지하2층에는 신세계백화점의 캐릭터인 ‘푸빌라’와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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