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도민안전시책 평가는 안전정책, 사회재난, 자연재난 등 3개 분야 26개 항목을 대상으로 지역의 안전 및 재난 관리에 대한 종합적인 시군 평가를 통해 시상한다.
최영조 시장은 “앞으로도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중심의 안전한 경산을 만드는 데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지적재조사 추진 ‘최우수’ 수상
경산시는 국토교통부 ‘2019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지적재조사 추진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 기반조성, 사업추진, 홍보 등 9개 분야 22개 세부지표에 의해 이뤄졌다.
경산의 우수사례로는 토지소유자들과 원만한 협의를 통해 토지 경계를 설정하고 2013년부터 6개 지구 1632필지를 사업기간 내 100% 완료했다.
면적증감에 따른 조정금 지급 61건·11억 2500만 원, 징수 61건·6억 원을 100% 완료해 높은 평가받았다.
전국 첫 모범사례로 도로포장은 됐으나 도로로 지목변경이 되지 않아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국유지를 농지전용비 예산을 수립해 관련 부서 협의를 통해 실제 현황에 맞게 지목변경을 완료하는 등 적극적 토지 행정을 펼쳤다.
한편 경산시는 지난 2013년부터 하양 금락지구, 평산지구 등 7개지구의 사업을 추진했으며 내년 사업예산의 3배 증가로 진량 보인지구, 용성 도덕 1·2지구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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