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행정과 응시생들의 기념촬영 모습.
[부산=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경남정보대학교(총장 추만석)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주관으로 시행된 ‘제36회 보건의료정보관리사 국가고시’에서 의무행정과 응시생 32명이 전원 합격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 대학 의무행정과는 지난 2008년과 2009년, 2013년 등 3차례에 걸쳐 보건의료정보관리사(구 의무기록사) 국가고시에서 전국 수석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다.
특히, 전문 병원행정인을 양성하는 학과로 지난 2015년 국가고시에서도 응시생 전원이 100% 합격한 바 있다.
재학생들은 졸업 후에 병원 등의 원무행정, 의무기록실, 보험심사실 등 다양한 행정부서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4년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해 인기가 높다.
의무행정과 학과장 신문주 교수는 “우리 학과만의 특성화된 교육과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 교수와 학생 모두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라며 “전국 최고의 보건의료정보관리사 및 병원행정인 양성 학과라는 명성과 전통을 계속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6회 보건의료정보관리사 국가고시에는 전국에서 총 3,155명이 응시해 2,162명이 합격하며 68.5%의 합격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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