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
조광한 시장은 “2022년까지 남양주의 경제지도는 완전히 달라진다. 남양주의 기회는 약 16만개의 일자리가 생겨날 3기 왕숙 신도시에서 견인하고, 농,생명 클러스터 산업, 바이오,메디컬산업, 정밀 화학분야의 굵직한 기업이 남양주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 시장은 공정과 약자에 대한 배려가 있는 남양주를 두번째 목표로 삼았다. “일부가 부당하게 점용해왔던 계곡과 하천을 수십 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렸다. 우리시의 하천 정원화사업은 작년에는 경기도를 움직였고, 올해는 공정의 가치를 담아 대한민국을 바꾸는 완전히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번째로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것을 잘하고 시민의 삶을 편안하게 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조광한 시장은 “이를 위해 주택가와 도로변의 심각한 주차난을 줄이고 골목 경제를 살리는 스마트 주차시스템의 도입과 공영 주차장을 대폭 확충하며 난립한 불법 현수막은 즉시 정비하고 골목길 쓰레기 무단 투기 방지 시스템을 도입해 내 집 주변을 기분 좋게 걸어 다니는 일상의 행복을 돌려 드리겠다”고 했다.
조광한 시장은 “내 삶을 바꾸는 남양주의 도전은 올 해가 더 중요하다. 이제 우리는 더 잘 할 수 있다. 70만 시민의 평범한 삶이 바뀌는 첫 번째 도시. 남양주를 완성하기 위해 함께 나아갑시다”라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김장수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