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박승호(62) 전 포항시장의 자유한국당 복당이 결정돼 오는 4·15 총선 포항남·울릉지역 선거에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2일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는 보수대통합 차원에서 한국당에 재입당을 희망하는 인사에 대한 복당을 전면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복당문제로 포항남·울릉지역 출마를 고려했던 박 전 시장은 이날 한국당 최고위의 복당결정으로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선거에 한국당 후보로 출마하기로 했다.
박 전 시장은 “복당문제로 지난 날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 앞으로 황교안 대표님을 중심으로 자유한국당과 자유우파를 위해 한 몸 바치겠다”고 말했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