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김희준 기자 = 제21대 총선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양산갑 김성훈 예비후보가 양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소통 카페형’ 선거사무소를 열고 시민들과 소통 행보에 들어갔다.
김성훈 예비후보는 지난 12월 30일 양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양산시갑(물금읍·원동면·중앙동·삼성동·강서동·상북면·하북면)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출·퇴근길 인사를 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이어 왔다.
양산세무서 건물 6층에 마련된 ‘시민소통 카페형’ 선거사무소는 기존 정치인 선거 사무소와 달리 어린이부터 20~40대 청년층, 학부모, 어르신 등 전 세대와 소통과 참여가 가능한 공간으로 양산시민 누구나 찾아와 차를 마시며 고충민원, 지역현안 등 다양한 분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꾸며졌다.
특히 기존의 딱딱한 선거사무 공간 분위기를 없애고 차를 마시고 책을 읽을 수 있는 카페와 시민들이 자신의 희망과 정책 의견을 담을 수 있는 ‘소통게시판’도 운영된다.
이 사무소의 건물외벽과 내부는 시민과의 소통과 참여, 세대별 융합을 중요시하는 흰색바탕에 자신의 선거 슬러건인 정치개혁, 세대교체, 확실한 양산발전, 집권여당의 젊은힘, 국회의원 보좌관, 경남도의원 등 자신의 이력을 소개하고 있다.
선거사무소 개소와 관련해 김성훈 예비후보는 “기존의 딱딱한 선거 문화를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고 선거를 가족과 시민 소통과 참여형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차를 마시며 대화하고 토론 할 수 있는 카페형 사무소로 꾸미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성훈 예비후보는 “다섯 개의 봉우리가 절경인 오봉산은 물금과 범어의 진산(鎭山)으로 양산의 상징이다. 오봉산 아래서 김성훈 예비후보가 태어나 초중고를 졸업하고 성장한 의미가 있다. 오봉산처럼 정치도 균형과 조화롭게 해야 하는 뜻에서 선거 캠프 사무소 이름은 ‘오봉산 희망캠프’로 지었다”고 밝혔다.
한편, 김성훈 선거 사무소는 양산시 물금읍 양산세무서 건물 6층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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