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생생정보’ 캡처
제주 서귀포시에는 우럭조럼 한상으로 연 매출 57억 원을 기록하는 맛집이 있다.
메인 메뉴는 매콤한 우럭 조림인데 모둠회, 돔베고기, 옥돔구이, 톳밥세트가 한 상 가득 차려진다.
비린내 없는 우럭조림이 가장 인기인데 하루 사용하는 300마리를 한 번에 손질한다.
조림에 사용하는 우럭은 단단하고 비린맛을 없애기 위해 해풍에 1시간 동안 둔 뒤 사용하는 것이 비법이다.
활어를 손질해 천으로 물기를 제거하고 청주에 뿌린 뒤 해풍에 말리는 작업을 거치는 것.
이렇게 하면 살도 쫄깃하고 비린내도 잡을 수 있다고 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