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꽃길만 걸어요’ 캡처
5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 72회에서 선우재덕은 정유민 스튜디오 월세 지원을 중단하는 강수를 뒀다.
정유민은 곧바로 사무실로 달려왔고 그 자리에는 선우재덕과 심지호가 함께 있었다.
선우재덕은 “안 그래도 김 본부장이랑 결혼준비 의논 중이다”며 정유민을 자극했다.
정유민은 “어떻게 스튜디오 월세까지 막아? 아빠도 나 일하는거 자랑스럽다며? 오빠도 알고 있었지? 오빠까지 나한테 어떻게 이래”라고 말했다.
선우재덕은 “김 본부장은 모르는 일이야. 그리고 수지 너 이 아빠 돈이 아쉽거든 김본이랑 결혼준비 시작해”라고 명령했다.
정유민은 “아빠 이건 너무 치사해”라고 나가버렸다.
이에 심지호는 “제가 가서 얘기해보겠습니다”고 불안해했다.
선우재덕은 “그냥 놔둬. 그렇게 걱정되나? 자넨 어릴 때부터 우리 수지 일이라면 그저. 수지 이제 더는 오냐오냐 하지마. 이번엔 제대로 버릇 고쳐놔. 그래야 하나음료 이끌게 됐을 때 제대로 내조할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