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포레스트’ 캡처
5일 방송된 KBS ‘포레스트’ 5~6회에서 박해진은 출동 시간을 제대로 맞추지 못해 한 번 소란을 일으켰다.
박해진은 서둘러 새로운 숙소를 구하게 됐고 운명처럼 조보아(정영재)와 한 지붕 아래 살게 됐다.
병원장이 자식들과 살기 위해 지은 집으로 문 하나로 두 채가 연결된 집이었다.
박해진은 “옆집에 누가 살고 있다니 문 떼고 살라”는 공인중개사의 말을 잊고 샤워 후 수건만 걸치고 밖으로 나왔다.
같은 시각 조보아도 박해진이 이사온 사실을 모른 채 퇴근 후 편한 잠옷으로 갈아입고 돌아다니고 있었다.
조보아는 건빵을 들고 정원에 나와 트로트를 틀고 노래를 불렀고 박해진 역시 클래식을 들으며 반 나체로 정원에 누워있다 서로를 발견하고 크게 놀랐다.
조보아는 “당분간 미령병원에 있어야 하니까 옮기세요 강산혁 씨가. 어떻게 집에서 또 만나냐. 일단 기본 규칙을 정하고 생각하죠”라며 협상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