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과천시청 전경. (사진제공=과천시)
특히,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되며 국비 6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은 2015년부터 국토교통부, 경찰청, 국민안전처 등이 연계협약을 통해 지자체에 확대·보급 추진 중인 공모사업으로, 지자체의 방범·방재, 교통 등 분야별 정보시스템을 기반 소프트웨어인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으로 연계해 지능화된 도시기반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112센터 긴급영상 지원, 112 긴급출동 지원, 119 긴급출동 지원, 재난상황 긴급대응 지원, 사회적 약자 지원 등 5대 국민안전서비스가 효과적으로 가동돼 긴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해져 도시의 방범, 방재, 교통, 환경 분야 정보가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어, 이를 활용한 도시 관리의 효율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이를 위해 과천시는 기존의 CCTV통합관제센터와 교통정보센터를 연계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올해 연말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앞서 과천시는 지난 2월 7일 해당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열린 통합플랫폼 공모사업 2차 현장평가에서 김종천 과천시장이 직접 브리핑을 하며 평가위원에게 사업계획을 설명하는 등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려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장평가에 앞서 김종천 과천시장은 현장평가에 앞서, 오산시의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를 방문해 구축 사례를 직접 확인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김종천 시장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시민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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