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인천국제기계전 모습 (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2018 국제해양안전대전 모습 (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국제해양‧안전대전’과 ‘스마트제조‧기계산업전’이 ‘2020 국내전시회 개최지원사업’ 대상전시회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국제해양‧안전대전’은 글로벌 성장력을 갖춘 전시회만이 해당하는 ‘유망전시회’로 선정됐다. 이 전시회는 해양경찰청과 인천시가 공동 주최하는 세계 유일 코스트가드 전시회이다. 인천지역 대표 뿌리산업 전시회인 ‘스마트제조‧기계산업전’은 새롭게 도약하는 전시회인 ‘신규무역전시회’로 선정됐다.
이로써 두 전시회는 국고지원금을 받게 됐다. 글로벌 B2B 전시회로써의 확실한 경쟁력을 갖추게 됐고, 참가기업들은 더욱 효과적인 수출마케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인천관광공사 정재균 팀장은 “인천의 대표적 B2B 무역전시회인 2개 전시회가 인천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중소기업들의 수출판로개척을 더욱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최근 수출환경변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본 전시회들을 통해 수출 경쟁력 강화는 물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제해양‧안전대전은 6월 24~26일, 스마트제조‧기계산업전은 9월 23~25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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