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 지난 5일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의료진 후원물품을 전달했다.(사진 왼쪽부터 부산은행 사회공헌홍보부 곽성균 팀장,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백순희 센터장)
최근 지역 내 기업과 공공기관 등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 및 나눔 행렬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은행도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에 힘을 보태고 있다.
BNK부산은행은 지난 5일 코로나19 피해 극복과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지역 의료진 및 부산시 상황실 비상근무자를 위해 건강식품을 지원했다.
지원품은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역 내 코로나19 선별 진료소 의료진 및 부산시 상황실 현장 근무자 등 1000여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3일에는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를 방문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2000만원 상당의 긴급 구호세트를 전달했다.
즉섭밥, 생수, 라면 등으로 구성된 긴급 구호세트는 코로나19로 자가 격리된 지역 소외계층에 지원된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밤낮 없이 근무중인 의료진과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 28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5억원 상당의 방역 용품 및 방역 비용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산 지역 전통시장 및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경남은행, ‘경남BC카드 요기요 즉시할인 이벤트’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오는 17일까지 ‘경남BC카드 요기요 즉시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빨간날인 오는 8일과 15일 요기요앱(App) ‘1초결제’에서 경남BC카드(신용/체크)를 이용해 2만원 이상 결제하면 선착순 1000명에게 4000원을 즉시할인 해준다.(오전 11시 오픈)
또 평일인 오는 9일ㆍ10일ㆍ16일ㆍ17일 요기요앱 1초결제에서 경남BC카드(신용/체크)를 이용해 2만원 이상 결제하면 3000원을 즉시할인 해준다.(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경남BC카드 요기요 즉시할인 이벤트는 경남BC카드 전월 이용실적과 무관하나 1인 1일 1회만 적용된다.
카드사업부 송영훈 부장은 “최근 배달음식 주문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고객혜택 확대 차원에서 경남BC카드 요기요 즉시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요기요앱을 이용해 배달음식을 주문할 때 경남BC카드를 이용하면 조금이나마 가계 지출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경남BC카드 요기요 즉시할인 이벤트와 별도로 올해 말까지 소셜커머스 쿠팡앱(App)에서 경남BC카드(신용)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2~6개월, 100만원 이상 결제하면 7~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BNK금융,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6개월간 임대료 50% 감면
BNK그룹 전경
BNK가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임대료 50%를 감면한다.
‘착한 임대인 운동’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영세상인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임대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임대료를 인하해 주는 나눔 활동으로 현재 전국 금융기관들도 함께 참여해 3~6개월간 30%의 임대료 감면을 지원 중이다.
BNK는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BNK저축은행 소유의 부동산을 임차중인 118개의 지역 영세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임대료 감면을 지원할 예정이다.
BNK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와 경기침체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서로 도움을 건네며 힘이 되어준다면 이 고비를 조속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BNK는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는 지난 2월, 부산, 경남 등지에서 진행한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과 코로나19 피해기업 대상 대출금 분할상환 및 이자 납입 유예, 만기연장 등을 적극 추진하며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BNK금융, 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 대상 대출이자 납입 유예 지원
BNK가 6일부터 지역 자영업자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대출이자 납입 유예 제도를 시행한다.
BNK는 코로나19 여파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받고 있는 영세자영업자에 대한 지원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이번 제도의 시행을 결정했다.
먼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사업자금대출을 이용 중인 매출액 5억원 이하 지역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3개월간의 대출이자 납입 유예를 지원한다.
거래중인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유예 종료 시 1회에 한해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단, 정책자금 등 협약 조건에 의한 대출, 한도거래대출, 신용보증서담보대출 등을 거래중인 자영업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BNK저축은행도 대출잔액 5억원 이하 만기일시상환대출을 거래하는 지역 영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최대 3개월의 이자 납입 유예를 지원한다.
특히 BNK는 납입 유예의 전결권을 각 계열사 영업점장에게 부여해 이번 제도를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BNK 관계자는 “대출이자 납입 유예 제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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