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시장이 대중교통수단 방역현황을 점검했다.
김해시는 12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중교통수단 방역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허성곤 시장은 이날 경전철 차량기지, 풍유동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김해교통약자콜택시 차고지를 차례로 방문해 대중교통 운수업체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마지막까지 방역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지난달부터 감염 노출에 취약한 대중교통 운수업체 종사자들에게 마스크 6,427매, 손소독제 1,899통을 지원했으며 코로나19 예방물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대중교통수단을 제공할 방침이다.
#긴급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200억원 편성 지원
김해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 내 제조 중소기업의 피해 최소화 및 경영 안정화를 위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대폭 강화해 지원하고 있다.
김해시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긴급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200억원을 편성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2억원의 융자금에 3%의 이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12일 현재 14개 업체에서 28억원을 신청했다.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중국수출입 거래처와 협력업체의 생산지연으로 매출액이 10%이상 감소한 제조업체의 경우에 지원이 가능하며 기업은 경영자금신청을 통해 관내 전 시중은행에서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받은 자금은 대환자금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와는 별도로 김해시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1,000억원과 시설자금 100억원, 상생협력자금140억원, 기술창업기업자금 100억원을 편성하여 관내 중소 제조업체를 지원하고 있다.
이들 자금에 대한 상세 지원조건 및 지원내역은 김해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공지중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미래산업과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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