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이지혜가 둘째 유산 소식 이후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16일 이지혜는 MBC FM4U<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오프닝에서 “기사나 유튜브를 통해 소식을 들으신 분도 계실 것”이라며 둘째 유산 소식을 알렸다.
그는 “모른 척하고 지나가려 했는데 문자로 너무 많이 걱정해주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해주셔서 힘이 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지혜는 “사실 2주 전부터 상황을 알고 있어 마음의 준비를 많이 했다. 그래서 그런지 담담하게 이겨내고 회복하는 중이다. 저는 생방송을 해야한다. 제가 어디 가겠나. 잘 이겨내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젠 남편도 있고 보석같은 딸도 있어서 큰 힘이 된다”라며 자신은 괜찮다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이지혜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이후 “아기 심장이 뛰지 않아 본의 아니게 작별할 수밖에 없게 됐다”며 유산 소식을 전해 많은 위로를 받았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