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생방송 투데이’ 캡처
인천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자리한 대이작도. 봄 기운을 가득 품고 있는 대이작도는 다양한 꽃들로 가득했다.
또 대이작도에는 보물이 숨겨져 있다.
물때에 맞춰 볼 수 있는 풀등이 그것. 풀등은 다양한 해양 동물의 서식지로 인천의 몰디브라고 불리기도 한다.
또 이맘 때쯤만 맛볼 수 있는 싱싱한 주꾸미도 매력이다.
간재미를 시작으로 봄의 전령사로 불리는 도다리도 대이작도에는 가득하다.
관광객들을 위해 주꾸미 잡이 체험도 할 수 있는데 갓 잡은 해산물을 넣은 라면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한다.
또 대이작도는 원조 농어 건탕의 본고장으로 직접 캔 봄 냉이를 넣어 향긋한 맛을 맛볼 수 있다.
한편 이날 ‘오천만의 메뉴’에서는 생생한 봄맛 산꾸미 숯불구이, ‘리얼맛집’에는 서울 용산 14첩 신선로가 소개됐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