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교통공사)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제40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일 하루 동안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및 65세 이상 휠체어 이용 교통약자와 이를 동반하는 보호자를 대상으로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장애인콜택시)을 무료로 운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의 운행지역은 인천 전 지역과 인접지역인 서울시 강서구, 경기도 김포시, 부천시, 시흥시 등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콜센터나 휴대폰 어플리케이션(인천 장애인콜택시)으로 예약하면 된다.
인천교통공사는 장애인들에 대한 재활의욕 고취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이동편의 도모를 위해 휠체어전용 특장차 145대와 비휠체어용 바우처택시(개인택시) 170대를 장애인콜택시로 운영하고 있다.
정희윤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교통약자를 위해 바우처택시 증차 등 바로콜 서비스 운영개선과 직원에 대한 안전·서비스 교육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며 “이동지원 서비스 개선과 재가 장애인 나들이 봉사활동 지원 등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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