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생방송 오늘저녁
첫 번째 분식왕을 찾아간 곳은 인천 석바위 시장. 입구부터 고소한 빵 냄새가 솔솔 나는 곳이 있으니 바로 매일 새벽 5시 30분부터 문을 연다는 토스트 집이다.
달걀과 채소가 들어간 기본 토스트를 필두로 파절이 삼겹살 토스트, 불백토스트, 차돌 파절이 토스트, 닭꼬치 토스트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토스트계의 이단아 같은 메뉴만도 무려 15가지다. 빵집을 겸엄해서 직접 구워낸 식빵을 사용해서 더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자이언트급 크기와 색다른 재료를 토핑해 토스트계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토스트왕을 만나러 인천 석바위 시장으로 떠나보자.
두 번째 분식왕을 찾아간 곳은 경기도 파주. 사람들로 붐비는 국수집이 있었으니 시원한 맛이 일품인 냉국수, 비빔국수도 있지만 이곳의 전매특허 메뉴는 따로 있었는데 바로 산더미 육회 비빔국수다.
푸짐하게 올려낸 채소 고명을 싸악 걷어내면 쫄깃한 식감의 육회가 등장하니 한우 1+ 설깃살만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24시간 저온 숙성을 해줘 쫄깃함 장전은 필수다. 여기에 면발 또한 남다르다.
해독 효과가 뛰어난 도토리 가루를 넣어 직접 뽑아낸 도토리 생면을 사용한다.
감초, 로즈마리, 월계수잎을 삶은 물을 넣어서 반죽해 건강까지 챙겼다.
새콤달콤한 양념장에는 마늘쫑을 갈아 넣어서 씹히는 맛까지 더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통영 멍게, 정계봉 꼬꼬 아빠의 산골 일기, 눈 건강 잡는 법, ‘코로나19’ 식초 활용법 등을 소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