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마산 의료법인 합포의료재단 에스엠지 연세병원(이사장 박재균, 병원장 김정환)은 지난 13일 소아청소년센터를 개설하고 개소식을 가졌다.<사진>
에스엠지 연세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홍현정 과장을 초빙해 영유아 호흡기질환과 내분비질환 등 영유아들이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다양한 질환에 대한 심도 깊은 진료를 하게 된다.
더불어 영유아와 성장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송상욱 원장은 “영유아기와 성장기 환자들은 같은 질환이라도 성인들에게 비해 그 증세와 경과 등이 매우 다르게 나타난다. 때로는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도 하므로 최적기에 제대로 된 치료와 사후 관리가 필수”라며 “에스엠지 연세병원 소아청소년센터는 앞으로 신생아부터 청소년기까지 환자를 대상으로 각종 질환과 예방접종, 영양 등 전 분야를 포괄적으로 진료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에스엠지 연세병원은 지난 2월 27일 보건복지부와 대한병원협회가 함께 시행하는 ‘국민안심병원’에 선정됐다.
코로나19 등 호흡기 환자가 병원 방문부터 일반 환자와 동선을 분리해 감염 불안을 덜고 안전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 및 병원 내 감염 피해 확대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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