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생방송 오늘저녁
먹자마자 땀 뻘뻘, 기운이 펄펄 나는 보양식부터 음식이 곧 약이 되는 건강식까지 음식 하나로 빠진 기운을 팍팍 채워주는 ‘기(氣)찬 밥상’을 소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힘 빠지는 요즘 힘내란 말 대신 기운을 불어넣는 밥상이 있다. 첫 번째 기찬 밥상은 코로나19로 인해 이동식 칸막이를 설치한 충청남도 공주시의 한 식당.
계룡산 정기 맞으며 만난 기찬 밥상은 사장님의 정성이 가득 들어간 수육 두부 정식이다.
생김새는 다소 못생겼지만 맛은 더 고소하다는 손두부와 어머니의 손맛 그대로 이어가는 된장찌개를 더하면 고향 생각이 절로 나게 하는 밥상 완성된다.
두 번째로 찾아간 곳은 산낙지와 전복이 이리 오라 손짓하는 ‘매콤 칼칼’ 해물전골 맛집이다.
해산물을 걷어내면 선물처럼 등장하는 낙지, 전복, 키조개, 백합에 이어 푸짐한 갈비까지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는 해물갈비전골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