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포시의회 제공)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김포시의회(의장 신명순)는 21일 제201회 제1차 정례회를 대비해 결산심사 의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포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경기도의회 예산분석팀장과 입법정책담당관을 각각 결산심사 전략과 지방의회와 집행기관의 관계에 대한 강사로 초빙해 열띤 강의와 토론을 진행했다.
첫 강의에서 시의원들은 △결산의 개념 및 절차 △주요 검토사항 △지적사항에 대한 시정요구 방법 등 결산심사 시 주요 핵심 전략과 실제 도의회의 결산 분석 사례를 들으며 김포시의 2019년 회계연도 결산분석 방향을 설정했다.
이어 지방의회의 역할과 집행기관과 관계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실제 의회와 지방자치단체장의 갈등 원인을 사례를 통해 알아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소통, 협력방안에 대해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은 “이번 제1차 정례회의 결산 심사를 앞두고 시의회의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는 교육인 만큼 잘 듣고 지난 한해 김포시가 편성한 예산이 계획대로 적재적소에 잘 쓰였는지 면밀히 살펴보자”고 했다.
김포시의회는 내달 1~12일 제201회 정례회를 열어 2019 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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