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김창욱은 소통이 가장 잘 되는 사람으로 김용만을 뽑았다.
반대로 제일 소통이 안 되는 사람을 묻자 정형돈, 민경훈은 서로 눈을 맞추며 “너 아니면 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송은이는 “어머니들 사이에서 ‘줌통령’으로 불린다. 비결이 뭐냐”고 물었다.
김창욱은 “어머니가 여든셋이고 누나 네 명이 있다. 누나들이 각종 문제를 저한테 얘기를 하는거죠. 그러니 중년 여성들의 고민을 알게 됐다”고 답했다.
송은이는 “제일 반응이 좋은 주제는 무엇이냐”고 질문했다.
김창욱은 “남녀 사이, 부부 사이다. 남편 욕하고 시어머니 욕하고. 실제로 욕할순 없지만 공감 포인트를 짚어주면 좋아하신다”고 말했다.
한편 김창욱은 박찬호, 혜민스님과의 친분을 자랑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