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19일 지역본부에서 지역 향토 장수기업인 마산의 명과 고려당과 사랑나눔 동행 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지난 19일 지역본부에서 지역 향토 장수기업인 마산의 명과 고려당과 사랑나눔 동행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해진 본부장과 고려당 강성욱 대표가 직접 만나 상호간 함께하는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도·농 협동 청소년 체험 학습단 운영 시 제과·제빵 재능기부와 명예이장 위촉 및 교류활동, 국내산 쌀, 밀 등을 활용한 소비촉진운동 참여, 다문화 가족 등 관심계층을 대상으로 빵 기부와 다양한 공헌 사업을 진행하기로 협약했다.
강성욱 대표는 “주기적으로 요양병원 및 보육원 등에 지원 활동을 하고 있었으나, 경남농협과 함께 더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며“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사회와 고객들에게 항상 최선을 다하는 마산 고려당의 전통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윤해진 본부장은 “우리 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마산 창동의 고려당을 기억할 것이다. 학창시절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고려당이 이렇게 장수 할 수 있었던 것은 대표님의 노력의 결과”라면서 “농협이 추진하는 여러 가지 사업추진과 연계하여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함께 상생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찬찬찬’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 실시
경남농협과 농가주부모임 경남도연합회 회원들은 18일 함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찬찬찬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과 농가주부모임 경남도연합회(회장 최민련) 회원들은 18일 함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지역 홀몸 어르신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찬찬찬’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찬찬찬(찬饌贊) 반찬나눔은 (사)농가주부모임 창립 이래 전국 곳곳에서 지속적으로 수행해온 지역사회공헌활동으로 ‘찬찬찬’에는 가득차다는 찬, 반찬 찬, 도울 찬을 모두 담아 건강도 행복도 가득 채운 밑반찬으로 취약계층을 돕는 의미가 있다.
올해 두 번째 실시되는 이번 찬찬찬(찬饌贊) 행사에는 장조림과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반찬을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정성껏 만들어 직접 150가정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민련 회장은 “무엇인가를 바라고 하는 봉사가 아니라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활동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으며, 농가주부모임 구성원들은 향후에도 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지속적인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윤해진 본부장은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정성으로 만든 음식 맛있게 드시고 기력 회복하시어 더워지는 여름날을 잘 이겨내시기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나눔 봉사에 참여해주신 농가주부모임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희준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