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습관 홈트. 사진=양주시.
[일요신문] 양주시는 7월 테마도서로 정미연 작가의 ‘데일리 습관 홈트’와 ‘후지모토 무네지’ 작가의 ‘종이접기 손가락 인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책 읽기를 위해 매월 특별한 테마를 정해 관련 도서를 선정하는 ‘열두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7월의 주제는 ‘이불 밖은 위험해‘로 밖에 나가지 않고도 집에서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는 방법을 담은 테마도서를 선정했다.
정미연 작가의 ’데일리 습관 홈트‘(일반도서, 비타북스)는 지속 가능한 운동습관을 만드는 매일 5분 동기 부여 홈트레이닝 프로젝트로 헬스장 한 번 안가고 15kg을 감량한 인스타그래머 정미연의 경험담을 담았다.
후지모토 무네지 작가의 ’종이접기 손가락 인형‘(아동도서, 봄봄스쿨)은 누구나 즐겁게 종이접기도 하고 완성된 손가락 인형으로 재미있는 놀이도 하는 등 집에서 쉽게 색종이가 가진 가능성과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추천도서를 통해 집에서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가정에서 건강을 유지하고 취미생활을 즐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