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이 지난 19일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서영 위원장, 강성숙 위원장, 이광종 위원장. 사진=안산시 제공.
[일요신문] 안산시는 윤화섭 시장이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을 위해 힘써온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1·2기 민간위원장을 맡았던 3명의 위원장에게 임기 종료를 앞두고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안산시에 따르면 2015년부터 운영 중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 단위에서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정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주민을 발굴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민간위원장은 각각 15~28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관내 25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격으로, 임기는 2년으로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지난 19일 시장실에서 진행된 감사패 전달식에서는 이광종 일동 위원장, 강성숙 본오1동 위원장, 조서영 월피동 위원장 등 3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2016년부터 4년 동안 1·2기 민간위원장을 맡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게 됐다.
이동·본오2동·와동·선부2동·선부3동 등 5개 동의 2기 민간위원장도 오는 26일까지 2년의 임기를 마치게 된다. 오는 27일부터는 새롭게 3기 위원이 구성돼 새 출발을 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노력해 오신 위원장님들께 감사하다”며 “25개 동에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잘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