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23일 기관장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공.
[일요신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23일 2020년 국가안전대진단을 맞아 기관장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그리고 국민들이 함께 참여해 사회전반에 대해 안전관리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안전 위험요소를 진단하는 예방활동이다.
공사는 제3매립장, 침출수처리장 등 현장 위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우기철 침수가 우려되는 전력상황실, 매립가스관리센터 등 저지대 구역의 우수 유출구 관리현황과 치수대책을 점검했다.
또한, 하절기 폭염을 대비해 실외사업장에 그늘막 등 옥외 쉼터를 설치하고, 근로자들에게 쿨토시, 아이스 조끼를 지급하는 등 근로자 건강대책도 마련했다.
공사는 오는 30일 환경부, 민간전문가, 지역 주민대표 등 민간 합동점검반과 함께 국가핵심기반시설인 제3매립장, 침출수처리장 등에 대해 합동안전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