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부산 금정구청 중회의실에서 대선주조㈜ 차재영 상무이사(오른쪽)가 금정구청 정미영 구청장(왼쪽)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부산=일요신문] 대선주조가 지역 내 코로나19 극복에 적극 협력한 공로로 다시 한 번 감사패 수상 소식을 전했다.
대선주조(대표 조우현)는 지난 25일 오후 2시 부산 금정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서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이사가 금정구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 예방 기여 공로로 지난 4월 부산 남부경찰서로부터 받은 감사장, 지난 5월 부산 남구청과 연제구청 감사패에 이은 네 번째 감사패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를 대신하여 대선주조 차재영 상무이사가 참석해 금정구청 정미영 구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지난 3월 금정구청은 대선주조로부터 기부받은 소독용 알코올 11톤을 지역시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하고 코로나19 집단감염 선제 예방에 나섰다.
구서동 구서시장을 시작으로 장전동 까치공원과 PC방, 노래연습장, 노래방, 게임방, 식품접객업소 등 집단 감염이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소독용 알코올을 집중 배부했다.
금정구청은 코로나19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덜 수 있도록 소독용 알코올을 지원해준 대선주조에 고마움을 전하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는 “대선주조의 기부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었다는 소식을 전해 들으니 힘이 난다”며 “향토기업으로서 지역시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갰다”고 말했다.
김희준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