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일요신문] 대구·경북권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29일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점으로 지역 코로나19 확진누계는 8252(+3)명으로 대구 2명, 칠곡 1명이 확진됐다.
경북 칠곡지역 확진자는 지난 16일 파키스탄에서 입국한 A(20대)씨로 현재 안동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대구 확진자 B(40대)씨는 대전 105번 확진자과 같은 직장 동료로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다른 확진자는 대구 동구에 거주하는 6세 C군으로 파티마병원 선별진료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다.
방역당국은 C군이 다니던 유치원 원생 110명과 교직원 31명 총 141명을 상대로 검사를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138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대구·경북 완치는 8067명으로 완치율은 97.7%이다.
현재까지 치료를 받고 있는 코로나19 확자는 총 34명으로 대구 28명, 경북 6명이다.
사망은 243명으로 전날과 동일하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42명으로 지역감염 30명, 해외유입 12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6, 서울 7, 광주 4, 대전 2, 대구 2, 부산 1, 인천 1, 전북 1, 전남 1, 경북 1, 경남 1, 검역 5명이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